오늘은 제가 완전 사랑하는 계절인 가을, 그중에서도 설악산 단풍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. 아, 설악산 단풍이라니… 진짜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예쁜데요. 처음 봤을 때 그 감동이란…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!

2024 설악산 단풍이 가장 예쁠때는?
드디어 2024년 설악산 단풍 일정이 나왔는데요. 첫 단풍이 9월 29일부터 시작된다고 해요. 근데 진짜 예쁜 건 10월 20일 즈음이라고 하니, 이때 가면 완전 대박일 듯합니다!
작년에 절정기에 갔었는데요, 진짜… 말이 안 나올 정도였습니다. 빨강, 노랑, 주황이 섞인 산이 그냥 거대한 그림 같았달까요? 여러분도 꼭 한 번 가보세요. 인생샷 건질 수 있을 겁니다!
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.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설악산으로 향했죠. 차 안에서 보이는 풍경부터 달랐습니다. 도로 양옆으로 울긋불긋한 나무들이 줄지어 있는데, 그게 마치 레드카펫을 깔아놓은 것 같았어요.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했는데, 와… 진짜 말문이 턱 막혔습니다.
산 전체가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색색이었어요. 붉은색, 노란색, 주황색이 어우러져서 그야말로 가을의 향연이었습니다. 게다가 맑은 하늘과 어우러지니까 그 contrast가 장난 아니었습니다. 카메라에 담아도 담아도 부족한 느낌이었어요.
특히 기억에 남는 건 해 질 녘의 모습입니다. 노을빛이 단풍과 어우러지면서 만들어내는 색감은… 아 진짜 말로 표현이 안 돼요. 그냥 황홀 그 자체입니다. 여러분도 꼭 해 질 때쯤 한번 가보세요.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.
설악산 단풍 명소 TOP 5
자, 이제 제가 직접 다녀온 단풍 명소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. 완전 주관적인 리스트지만, 믿고 따라가보세요!
- 오색약수터 주변 : 이름처럼 진짜 오색찬란합니다. 약수 마시면서 단풍 구경하면 그냥 천국이에요… 특히 이곳의 단풍은 색감이 정말 다채롭습니다. 빨강, 노랑, 주황은 기본이고 보라색 단풍도 볼 수 있어요. 약수터 주변 산책로를 걸으면서 마시는 차가운 약수는 가을 산행의 피로를 싹 날려줍니다. 그리고 이곳에서 본 안개 낀 아침 풍경은 정말 환상적입니다. 안개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단풍들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.
-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: 바위랑 계곡물, 단풍이 어우러져서 그냥 장관입니다. 카메라 필수! 비선대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그야말로 압권입니다. 거대한 바위와 맑은 계곡물, 그리고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에요. 특히 천불동계곡의 물빛과 단풍의 조화는 정말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. 계곡 옆 바위에 앉아 도시락 먹으면서 바라본 풍경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.
- 대청봉 정상 : 힘들긴 한데, 올라가면 후회 1도 없습니다. 동해도 보인다는데, 저는 안개 때문에 못 봤어요ㅠㅠ 그래도 정상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단풍은 그 어떤 곳보다 압도적입니다. 발 아래로 펼쳐지는 붉은 융단 같은 풍경은 그동안의 고생을 싹 잊게 만듭니다. 정상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의 맛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. 그리고 운이 좋으면 운해도 볼 수 있습니다. 구름 바다 위로 솟아오른 봉우리들과 단풍의 조화는 그야말로 천상의 풍경입니다.
- 울산바위 근처 : 설악산 하면 울산바위 아니겠어요? 일출 때 보면 진짜… 말잇못입니다… 울산바위 주변의 단풍은 특히나 아름답습니다. 거대한 바위와 어우러진 단풍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. 새벽에 일어나 이곳에서 일출을 본 적이 있는데, 그때의 경험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. 어둠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울산바위와 그 주변의 단풍, 그리고 그 위로 떠오르는 태양… 그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에요.
- 백담사 계곡 : 사찰 구경하면서 단풍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.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요. 백담사로 가는 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단풍 터널이에요. 계곡을 따라 걸으면서 보는 단풍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. 물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단풍잎 소리만 들리는 그 순간, 정말 세상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.
등산 실력별 추천 코스
초보자 코스: 소공원 → 신흥사 → 와선대
- 2-3시간 정도 걸립니다.
- 경사가 완만해서 연인이랑 가기 좋아요. (데이트 코스 강추!)
- 신흥사도 보고 와선대 전망도 볼 수 있습니다.
이 코스는 정말 초보자들에게 딱이에요.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 편하고,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습니다. 신흥사에 도착하면 잠깐 절 구경도 하고, 차 한잔 하면서 쉬어갈 수 있어요. 그리고 와선대에 올라가면 설악산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.
중급자 코스: 오색 → 설악폭포
- 4-5시간 걸리는데,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가세요.
- 오색약수터에서 시작합니다.
- 단풍나무 터널 지나면 폭포가 나오는데, 그때의 감동이란…!
이 코스는 좀 더 체력이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. 오색약수터에서 시작해서 설악폭포까지 가는 길인데, 중간중간 경사가 있어요. 그래도 힘들면 쉬어가면서 천천히 가면 됩니다.
상급자 코스: 소공원 → 울산바위 → 대청봉
- 8-10시간… 네, 오래 걸립니다.
- 힘들지만 그만큼 뷰가 끝내줍니다.
이 코스는 진짜 체력 자신 있는 분들만 도전하세요! 소공원에서 시작해서 울산바위를 거쳐 대청봉까지 가는 코스인데, 정말 힘듭니다.
주차랑 입장 정보
아, 그리고 2023년 5월부터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이 무료래요! 대박! 근데 주차는 돈 내야 해요ㅠㅠ
- 오색공영타워 주차장: 10분에 200원이며 하루에 10,000원입니다.
- 소공원 주차장: 소형차는 평일 6,000원이고 주말에는 9,000원이니 참고하세요.
케이블카 타실 거면 따로 돈 내셔야 합니다. 어른은 15,000원이고 어린이는 11,000원입니다.
주차장은 아침 일찍 가는 게 좋습니다! 단풍철에는 사람이 정말 많거든요! 저번에 갔을 때는 9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거의 다 찼더라고요. 여러분도 올해 가을에는 꼭 설악산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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