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쿄 여행 시 유심 vs 이심 비교 (직접 써본 사람의 후기) 가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. 공항 내리자마자 ‘이제 데이터 연결 해야지’ 이 생각이 딱 들잖아요. 근데 그 순간 유심 살까? 이심 쓸까? 고민이 시작됩니다. 저도 이번에 도쿄 다녀왔는데 이거 진짜 별거 아닌 같은데 막상 현장에서는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.

그래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유심이랑 이심 중 뭐가 나았는지 솔직하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도쿄 여행 시 유심 vs 이심 비교
1. 유심(SIM)? 이심(eSIM)? 그게 뭔데?
유심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거에요. 손톱보다 좀 작은 칩같이 생긴 거. 핸드폰 옆구리 핀으로 뽁 하고 빼서 교체해야하는 그것입니다. 이심은 요즘 최신폰에 많이 들어가는 전자식 유심인에요. 물리적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QR코드 스캔만 하면 바로 적용된답니다. 요즘에는 아이폰이랑 갤럭시 최신 기종엔 거의 다 들어가 있어요. 내 폰도 되나? 궁금할 수 있는데 요즘폰이면 거의 된다고 보면 됩니다.
2. 유심 써봤다
예전 도쿄 공항 도착하자마자 유심 자판기 앞에서 줄 선 적이 있거든요. 그때 생각하면 진짜 피곤하고 배도 고픈데 줄까지 서니까 갑자기 짜증이 확~ ㅋㅋ 게다가 교체할 때 그 조그만 핀 안 챙기면 진짜 난감해요. 가방 다 뒤져야 함.
그리고 또 하나! 한국 유심 빼고 보관해야 하잖아요. 그 조그만 거 잃어버릴까봐 계속 신경쓰이고 확인하고… 진짜 이런거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신없을 때 은근 스트레스에요.
3. 이심은?
이번 도쿄 여행에선 이심으로 바꿔봤는데요. 와~ 너무 편해서 살짝 충격 받았답니다. QR코드 하나 딱 스캔하니까 그냥 끝! 어플 켜서 설치하고 설정 몇 번 누르니까 바로 데이터 터지고… 심지어 한국 번호도 그대로 유지 가능해서 카톡이나 문자 받을 일 있으면 그냥 그대로 가능하더라구요. 유심은 교체하면 원래 내 번호 안 되잖아요.
그런데 이심도 단점이 없는 건 아닌에요. 예를 들어 폰 기종이 구형이면 안 될 수도 있고, 한 번 설정을 잘못하면 다시 등록할 때 좀 번거로울 수 있어요. 그리고 이심을 잘못 삭제하면 복구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처음 설치할 때는 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돼요.
그래서 개인적으로 다시 도쿄를 간다면 전 무조건 이심을 쓴다! 입니다. 그 편리함을 한 번 맛 봤기 때문에 돌아갈 수가 없죠. 특히 혼자 여행하거나,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정신 없는 일정이라면 무조건 강추입니다.
물론 기기 호환이 안되거나 기술적인 부분에 익숙하지 않아서 오히려 이심이 불편하다면 그냥 익숙한 유심 쓰는 게 더 나을 수 있어요. 근데 조금만 검색해보고 QR코드 설치만 할 줄 안다면 확실히 이심이 편하기 합니다. 그렇다고 유심이 무조건 단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. 유심에 대한 글도 확인해보시고 내 상황에 맞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.